본문 바로가기

건강상식

[건강상식]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먹어도 될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유통기한 비타민 먹어도 될까?

한참을 있는줄 모르고 있다가 정리하다가 보이는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들, 버려야 할까? 아니면 먹어도 될까? 이런 고민을 해보신 적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어디선가 받은 영양제를 구석에 넣어뒀다가 종종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들이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영양제의 유통기한은 유효성분이 100% 남아있는 기간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2~3개월 정도 지난 영양제를 개봉하지 않았다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시기는 이미 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개봉하지 않은 상태라면, 먹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면 개봉한 제품은 어떨까요? 개봉 후에는 보통 6개월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영양제를 드시다 보면 색상이 변하거나 뭔가 변질되는 듯한 모습을 느끼실 때가 있는데, 이는 공기나 습기에 노출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비타민 B2와 비타민 C는 빛과 공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손실되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비타민 미네랄 제품은 개봉하지 않았다면 2년 정도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제조 공정과 보관 조건에 따라 성분 유지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제조사의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 명령 제의 관점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먹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건강 영양을 고려하여, 최대한 제품의 유효성분을 유지하기 위해 유통기한을 지켜드시길 권장합니다.

 

건강하고 영양만점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정보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